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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58

국방부-교육부-인하공전, e-MU 학위과정 개설 및 운영 협약

작성자
이영우
작성일
2021.12.15.
수정일
2022.03.25.
조회수
1535

(뒷줄 왼쪽부터) 전남과학대학교 이은철 총장, 경북전문대학교 최재혁 총장, 대덕대학교 김태봉 총장,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이진식 총장직무대행

(앞줄 왼쪽부터) 인하공업전문대학 진인주 총장, 국방부 윤문학 인사기획관, 교육부 김일수 산학협력정책관, 구미대학교 정창주 총장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은 14일(화) 오전 11시 인하공전 11호관 첨단강의실에서 ‘e-MU(electronic-Military University) 학위과정 개설 및 운영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국방부 윤문학 인사기획관, 교육부 김일수 산학협력정책관, 인하공전 진인주 총장, 구미대 정창주 총장, 전남과학대 이은철 총장, 대덕대 김태봉 총장, 경북전문대 최재혁 총장, 경기과기대 이진식 총장직무대행과 각 대학 운영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개 부처 6개 대학이 공동으로 체결했으며, 2022년도 기준 13개 학과, 23개 학위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부는 군 복무 중에 주특기 실무능력 배양은 물론, 대학교육을 통해 전공분야 학위를 취득하여, 우수 인재 확보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학은 군 장병의 학위 취득을 위해 학비감면과 개인학습을 보조하기 위한 노트북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하공전은 지난 2012년 항공기계과에 e-MU 학위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올해는 항공기계공학과, 조선기계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등 3개 학과 4개 학위 과정을 운영했으며, 2022학년도부터는 학위과정이 4개에서 6개로 확대 운영된다. 인하공전의 e-MU 과정은 온·오프라인 수업을 개설해 군 장병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방학기간 동안 군 장병들이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실습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국방부 윤문학 인사기획관은 “연간 2,600여명의 부사관들이 6개 협력 대학에서 고등교육을 통해 기술전문인력으로 성장하며, 군 사기 진작과 군의 우수인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교육부와 협력대학에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하공전 진인주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군 장병들이 e-MU 학위과정을 통해 자기개발과, 군 전력 증강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학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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